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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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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5,718회 작성일 04-02-2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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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누리님

축농증은
환경적인 요인과 음식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축농증의 치료가
쌓여있는 농을 제거한다고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인체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유추해 볼 수는 있습니다.
이것이 한의학의 우수성입니다.

축농증은 인체의 생기가 활발하지 않아서 생깁니다.
일차적으로 코에서 찌꺼기를 걸러주고 찬기운을 완화시켜
호흡하기에 적합하도록 하는 기능이 떨어지면
코주위의 조직이 긴장을 하게 됩니다.

사람이 살아있기때문에 긴장된 코에서는
찌꺼기를 제거하고 맑은 공기를 받아들이고자
정상적일때 보다 더 힘을 쓰게 됩니다.
이것이 코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코의 염증 즉 비염은 원인이 코의 긴장이므로
긴장을 풀어주어야 치료가 됩니다.

기혈이 울체되고 청소가 잘 되지 않아 코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항생제나 소염제를 쓰게 되면
증상은 염증이므로 초기인 경우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타의 환경, 음식,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초기에 치료되지 않고 만성화가 되면
항생제나 소염제는 많은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긴장이 되어 있는 코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아니라
증상만 없앨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염증을 가라앉혀야 되지만
소통이 되지 않는 코에 더욱 소통력이 떨어지게 되면
청소되지 못한 찌꺼기가 쌓여서
축농증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에가서 더욱 폐기능이 떨어져서 찬기운을 잘 이겨내지 못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찌꺼기(일명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라 하지요)를
잘 걸러내지 못하면 천식도 발생합니다.
즉 폐가 튼튼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가 됩니다.

만성화가 되어 있고 치료가 용이하지 않다면
한의원에서 치료한다고 하여 바로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위주의 치료보다는 인체의 생기를 기준으로 치료를
하여야 완치가 됩니다.
폐와 소화기 그리고 여타 장기와의 균형을 통한 원인치료가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국전한의원(051-611-5137)으로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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