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희선님, 세현이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세현이가 앓고 있는, 앓았던 폐렴과 중이염, 축농증, 코막힘과 가래
이 모든 것은 따로 따로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폐기능이 약해져 있는 것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져서
찬기운에 상하여 감기가 오고
감기가 오랜기간 치료되지 않아서
폐렴과 중이염 등이 발생한 것입니다.

따라서 폐를 튼튼히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찬기운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유치원을 다닌다면 조금 쉬면서 치료를 해야하겠지요.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한방치료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약의 양이나 기간은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정할 수는 없습니다만
약 2~3개월 정도를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끝으로, 유근피(느릅나무뿌리껍질, 세간에는 누룩나무라고 하지요)가
염증을 본다고 하여 축농증에도 응용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현재로 무조건 권할 만한 것은 아니군요.

감사합니다.

국전 금종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