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병이 의심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6,211회 작성일 04-04-09 15:27본문
안녕하세요. 영민님.
답변이 늦어졌군요.
영민님의 증상을 보아서는 각기병이 의심됩니다.
양방적인 설명은 아래에 서술하겠습니다.
몸이 많이 피로하거나 약해진 상태에서
음습하고 찬 곳에서 생활을 오랫동안 하거나
위장이 약한 상태에서 차고 습한 음식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몸안의 생기가 위축되어 수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서
심장에서 먼 곳에 있는 다리부분이 붓으면서
손으로 눌러도 잘 올라오지 않는 증상을
각기라고 합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과다하여 심장의 기운이 약해져서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 됩니다.
영민님의 증상이 각기가 아니라고 하여도
다리로 따뜻한 기운이 잘 가지 않음으로써
발생한 것입니다.
겨울철에 더욱 심한 것도 바깥의 날씨가 차가움으로써
내몸안의 생기가 더욱 위축이 되어
활동력이 떨어짐으로써 더욱 아프거나 잘 붓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잘 해소하고
몸의 기운을 돕고 수분대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멀리 외국에 계시다고 하니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약치료와 침치료를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아울러 음식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힙니다.
<한의학에서의 각기>
○濕有自外入者 有自內出者 東南地下 多陰 雨霧露濕 從外入 多自下起 爲重腿脚氣之疾 治當汗散 久則宜疏通滲泄 西北地高 食生冷濕麵 乳酪飮酒 濕氣內鬱 爲鼓脹浮腫之類 治宜通利二便
○脚氣之疾 實水濕之所爲也 其爲病 有證無名
脚氣之稱 自蘇敬始有 關中河朔無有也 惟南方地下水寒 其淸濕之氣 中於人 必自足始故 經曰 淸襲虛則 病起於下也 綱目
○脚氣 古謂之緩風 又謂之厥 是古今之異名也 有乾濕之分
其脚腫者 名濕脚氣 不腫者 名乾脚氣 漸而至足脛腫大如瓜瓠者 有之 醫鑑
<양방에서 각기의 인식>
* 각기병은 티아민의 부족으로 생기는 영양실조 증세의 한가지로 항상 다리가 부어 있고, 부은 다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간 살이 나오지 않는다.
* 도정미를 주식으로 하는 동양사람에게서 각기병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초기에는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고, 팔다리에 힘이 없으며 늘 피곤하며 감각이.무디어 지다가 심해지면 다발성 신경염을 비롯하여 순환기나 소화기의 증세와 몸이.부어 오르는 부종 등이 나타난다.
* 다발성 신경염은 다리 근육이 쓰리고 아프기 시작하여 무릎의 반사작용이 감소하고 드디어 근육이 마비되어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는 증세이다.
* 현재에는 티아민 함량이 높은 음식이 많고 또 비타민을 약으로 만들어 판매하므로 각기병은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 비타민 B1(티아민)이 많이 들어 있는 현미, 보리 등을 섭취해야 한다.
답변이 늦어졌군요.
영민님의 증상을 보아서는 각기병이 의심됩니다.
양방적인 설명은 아래에 서술하겠습니다.
몸이 많이 피로하거나 약해진 상태에서
음습하고 찬 곳에서 생활을 오랫동안 하거나
위장이 약한 상태에서 차고 습한 음식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몸안의 생기가 위축되어 수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서
심장에서 먼 곳에 있는 다리부분이 붓으면서
손으로 눌러도 잘 올라오지 않는 증상을
각기라고 합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과다하여 심장의 기운이 약해져서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 됩니다.
영민님의 증상이 각기가 아니라고 하여도
다리로 따뜻한 기운이 잘 가지 않음으로써
발생한 것입니다.
겨울철에 더욱 심한 것도 바깥의 날씨가 차가움으로써
내몸안의 생기가 더욱 위축이 되어
활동력이 떨어짐으로써 더욱 아프거나 잘 붓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잘 해소하고
몸의 기운을 돕고 수분대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멀리 외국에 계시다고 하니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한약치료와 침치료를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아울러 음식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힙니다.
<한의학에서의 각기>
○濕有自外入者 有自內出者 東南地下 多陰 雨霧露濕 從外入 多自下起 爲重腿脚氣之疾 治當汗散 久則宜疏通滲泄 西北地高 食生冷濕麵 乳酪飮酒 濕氣內鬱 爲鼓脹浮腫之類 治宜通利二便
○脚氣之疾 實水濕之所爲也 其爲病 有證無名
脚氣之稱 自蘇敬始有 關中河朔無有也 惟南方地下水寒 其淸濕之氣 中於人 必自足始故 經曰 淸襲虛則 病起於下也 綱目
○脚氣 古謂之緩風 又謂之厥 是古今之異名也 有乾濕之分
其脚腫者 名濕脚氣 不腫者 名乾脚氣 漸而至足脛腫大如瓜瓠者 有之 醫鑑
<양방에서 각기의 인식>
* 각기병은 티아민의 부족으로 생기는 영양실조 증세의 한가지로 항상 다리가 부어 있고, 부은 다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간 살이 나오지 않는다.
* 도정미를 주식으로 하는 동양사람에게서 각기병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초기에는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고, 팔다리에 힘이 없으며 늘 피곤하며 감각이.무디어 지다가 심해지면 다발성 신경염을 비롯하여 순환기나 소화기의 증세와 몸이.부어 오르는 부종 등이 나타난다.
* 다발성 신경염은 다리 근육이 쓰리고 아프기 시작하여 무릎의 반사작용이 감소하고 드디어 근육이 마비되어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되는 증세이다.
* 현재에는 티아민 함량이 높은 음식이 많고 또 비타민을 약으로 만들어 판매하므로 각기병은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 비타민 B1(티아민)이 많이 들어 있는 현미, 보리 등을 섭취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