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희진님

인체내에서 모든 장기가
수분대사에 관여하지만

특히 심장, 폐, 신장이 수분대사에 관련이 많습니다.

심장과 폐는 기운을 활동시킴으로써 인체의 수분을 조절하고

신장은 직접 피를 거르고 소변을 내보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화기에서 음식을 받아들여서
정상적으로 영양분을 만들고 찌꺼기가 잘 배출이 된다면
기운은 나고 찌꺼기가 쌓여서 체중이 증가하는 일이 없겠지요.

더위에 많이 시달리거나 과로 또는 신경을 많이 써서

체력이 떨어지고(즉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이로인한 인체내에서 체열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더위를 더 잘 먹게 되고
소화력이 또한 저하되어서 위장의 활동력도 떨어지고

위로는 상기가 되어서
잠을 깊이 못자거나
생각이 많고 꿈을 많이 꿀 수 있으며

아래쪽(배나 다리, 자궁)은 차가와져서
장활동이 잘 되지 않으면 변비가
자궁의 활동이 원활치 않으면 생리통이 심해지고 냉이 많아지게 되고
팔다리쪽은 붓거나 통증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상황과 유사하다면
먼저 체력을 도울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고
적당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찬음식을 많이 먹지 말고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일단, 한방치료를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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