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이정혜님께

밤이나 차가운 곳에 갔을 때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면역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인체의 안팎에서의 자극(찬기운, 더운기운, 음식, 공기, 스트레스에 대하여
이겨내지를 못하면 이에 대한 반발로 
인체내부에서 독소가 발생하게 되고
이것이 빠져나가는 통로가 되는 피부에
두드러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찬기운의 압박이 두드러기를 잘 일으킬 수 있고
또한 사람의 몸이 지쳐있거나
기혈의 활동이 둔화되는 저녁이나 밤에
몸에서의 청소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가려움이 심하고 두드러기도 심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드러기가 나타난다고 하여
이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보다는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원인(차가운기운을  못 이기는 것인지,
따뜻한 기운에 영향을 받는 것인지,스트레스가 원인인지,
소화력이 떨어져서 위장기능이 활발치 않은 것인지
아니면 인체내의 어떤 장기의 활동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인지 등)을 파악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근본치료이고
차후 재발내지는 악화를 막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체력이 좀 저하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화력에는 크게 이상이 없으며
몸이 전체적으로 차가운 증상은 없으므로
치료가 쉽게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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