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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서 가을까지...두드래기가 심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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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6,445회 작성일 04-10-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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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정님 보세요.

은정님의 증상을 보아서는 소화기가 심하게 약한것은 아닙니다.
물론 음식으로 인하여 두드러기가 잘 발생하기는 하지만
음식으로 인한 것으로 보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환절기에 두드러기가 잘 발생하는 이유는
계절 변화에 대하여 몸이 빨리 적응을 하지 못하여서
발생합니다.(면역력이 약해졌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 가을철로 넘어가는 시기에 잘 발생한다고 하였을 때

원인을 들어 보자면
여름에 많은 활동을 하여서 체력이 떨어져 있거나,
땀을 좀 흘려야 할 계절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많이 쐬어서
피부의 소통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든지,
여름철이면 소화력이 떨어져서 배탈설사 등을 잘 앓는다든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환절기를 맞이하게 되고
계절에 맞도록 몸이 빨리 적응을 하지 못하면
이에 대한 거부반응이
몸에서 가장 바깥에 있고
예민한 부분인 피부에 반응이 오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후에는 특히,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소화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몸의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치료를 하여야겠습니다.
단순히 가라앉히고 체질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보이는 군요.

한방치료를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img:kjctest2.gif,align=,width=394,height=75,vspace=0,hspace=0,border=0]

<참고>
탱자나무의 덜익은 열매를 지실이라고 하고 잘익은 것을 지각이라고 합니다.
탱자는 소화불량, 복통, 복부창만 등에 기운을 운행을 시켜서 치료하는 약으로
소화기를 보는 약중의 하나입니다.
소화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두드러기에서
치료의 보조약으로 더러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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