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석철님 보십시오.

준이가 앓고 있는 아토피성피부염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일종의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한의학의 관점에서 보면
알레르기성 질환은
비폐신(脾肺腎, 소화기계통,호흡기계통,비뇨기계통) 등 장부의 균형이 깨어지고 이에 따른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짐으로서 발생한다고 봅니다.

즉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짐으로써
음식이나 계절의 변화나 날씨의 변화에 몸이 민감해지고 이겨내지를 못해서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소화기계통에 이상은 없으나 몸이 습하고
체내의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찌꺼기가 청소되지 않으면
폐기능(호흡기와 피부, 대장기능과 관련됨)의 저하와 함께
아토피성피부염의 증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체의 정상생리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저녁이나 밤
또는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에
인체의 청소능력이 저하함으로
피부의 가려움증도 심하게 됩니다.

체중을 조절하고 폐기능이 원활해 지도록 해야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과식(폭식)이나 편식, 식사 불규칙 등을 조절하고
차고 단 음식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한 일정기간 지속적인 한방치료를
시키셔야 할 것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하는 기간중에
여러가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학의 방법을 통하여
가라앉히는 방식이 아닌
면역력을 높이면서 피부의 소통력을 높이는 치료를 하는 경우

초기 치료시에 피부염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일정 주기를 두고 심해졌다 나아졌다는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치료추이를 상의하면서 꾸준한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실제 치료상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진료의사도 인내를 필요로
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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