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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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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1건 조회 6,017회 작성일 05-03-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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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심님 보세요.

어지럼증이 나는 원인은 몇가지가 됩니다.

크게 계절적인 요인과
간기능저하에 의한 것
체력저하에 의한 심장의 부담으로 머리쪽에 혈액공급이 원활치 않은 것
피가 모자라는 것,
뇌의 이상 등이 있습니다.

뇌초음파, 피검사상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계절적인 요인과 피로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계절적으로 봄은 겨우내 움츠렸던 기운이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봄에 나무에 싹이 나오거나 풀이 돋아나오려고 하듯이
인체의 기운이 활동하려는 시기입니다.

봄에 체력이 떨어져 있거나,
겨울에 잘 쉬지않고 무리를 했다거나 감기나 병에 오래 시달렸다든지 하여

인체내에서도 역시 기운이 활동을 시작하려하는데
몸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군데군데 탈이 나타납니다.

평소 팔다리에 관절에 이상이 있던 사람은 그 부위가 더 아프다든지
허리가 좋지 않던 사람은 우연찮게 요통이 생긴다든지
님과 같이 어지럼증이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몸자체(기질적으로)의 이상이 없다면
과로를 피하고
몸의 기운이 온몸에 골고로 잘 활동이 되도록
체력을 보강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한의원이나 가까운 한의원에서
한방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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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국전 금종철님의 댓글

*** 작성일

  이제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은 어딜까요?

하늘과 땅에서의 대기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합니다.
언 땅이 녹고 나무끝에서는 싹이 날 준비를 합니다.

겨우내 기운소모를 줄이기 위해 활동을 적게 하던 인체내부에서도
신진대사가 점차 활발해지고 날이 따뜻해짐으로서
활동에 부담이 적어집니다.

기운이 잘 펴나가도록 하기위해서는
봄에는 겨울보다는 활동을 많이 하여야 합니다.

겨울보다는 일찍 일어나고 좀 더 늦게 잠자리에 들어 잠을 줄이고
격한 운동보다는 산책이나 등산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밝은 생각을 많이 하여야 하겠습니다.

즉 생각에 있어서도
우울하고 어두운 생각보다는 밝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베풀려하고 빼앗지말고 상을 주되 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봄의 생기에 순응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어기게 되면 간의 기운이 잘 상합니다.
또한 기운이 활발해야 하는 여름이 되어
생기가 충만하지 못하여 사람이 시들시들하고
기운을 잘 쓰지 못하게 됩니다.

봄의 생기에 잘 맞추어 건강을 유지하도록 합시다.

겨울끝 봄시작에서 국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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