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이순종님에게

사람에 따라서
위장, 폐, 신장기능 등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외의 자극에 대하여
이겨낼 수 없으므로
인체는 과민해지게 되고
이것이 두드러기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몸안팎에서의 자극이라고 하면
찬기운, 더운기운, 음식, 공기, 스트레스
등을 들수가 있습니다.

벌써 10년이 넘게 앓아 오셨으므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나름대로 터득을 하셨으리라 보입니다만

증상이 발생했을 때 증상만을 가라앉히는 치료는
일시적인 증상완화는 가능하지만
몸안의 생기를 살려주는 치료(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아닐 경우에는
만성화 내지는 고질병화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더러는 불치로 보고 치료자체를 포기하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한방으로 치료를 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노력을 많이 해야합니다.

순종님의 경우
위장계통이 튼튼하지를 않습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대변이 불규칙한 경우
몸에 들어온 음식물이
일부는 영양소가 되고 일부는 찌꺼기를 만들어
체내에 독소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의 활동력이 떨어지는 밤이나
몸을 차게 했을 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나
과로 등으로 몸이 지쳐있을 때에
이러한 증상이 더 잘 나타납니다.

따라서 일차적으로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내에 쌓여 있는 독소를 청소하고
2차적으로 체내의 면역력을 키워가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변비를 풀고 소화력을 키워야하겠습니다.

지속적인 한방치료를 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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