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남편은 운동을 좋아해서 대학다닐 때는 태권도, 등산, 테니스 등의 운동을 하였으며 최근 몇년은 마라톤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시에 땀을 너무 많이 흘립니다
예전부터 남들보다는 땀을 많이 흘린다고는 했지만
제가 마라톤을 시작하고 관찰한 바로는
운동장에 수백명이 운동하지만 남편처럼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없어요
저와 남편이 같은 속도로 천천히 뛰어 운동장에 도착해 스트레칭을 시작하면 2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납니다
전 이마와 등, 목에 땀이 조금 흐를 정돈데
남편은 이미 온몸이 땀으로 젖어 있어요
상의와 하의, 다리의 땀이 흘러 양말까지 젖을 정도에요
마라톤너에게 7Km 정도의 거리는 비교적 가벼운 거리인데
그정도를 뛰고 나면 땀에 뒤범벅이 됩니다
그리고 몸무게도 1kg 정도 빠집니다
15Km 정도 뛰면 2~3kg 정도 빠집니다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리니 어느 정도 거리를 달리다 보면 몸이 무거워 진다고 합니다
더 빠른 속도로 더 먼 거리를 달리는 다른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 봐도 상의 등쪽만 땀에 젖어 있을 뿐 하의 까지 땀으로 젖지는 않거든요
평소에는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운동할 때만 흘립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선생님의 소견을 부탁합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