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주혜님 보세요.

두드러기는 면역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인체의 안팎에서의 자극에 대하여
이겨내지를 못하면 이에 대한 반발로 

사람에 따라서는 다른 부위가 탈이 날 수도 있지만
특히 위장이나 폐기능 등이 떨어지게 되면

인체내부에서 독소가 발생하게 되고
이것이 빠져나가는 통로가 되는 피부에
두드러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몸안팎에서의 자극이라고 하면
찬기운, 더운기운, 음식, 공기, 스트레스
등을 들수가 있겠지요.

주혜님의 경우와 같이
특히 찬기운의 압박이 가장 두드러기를 잘 일으킵니다.

사람의 몸은 잘 활동하여
체온(36.5도)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는데
체온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의 신진대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영양물질이 제대로 작용하거나
노폐물을 배출하고 제거하는 작용이 느려지거나
떨어지게 됩니다.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것을 체내에서는 없앨려고 힘을 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몸이 해결해 낼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독소를 일으키게 되고 이것이 두드러기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두드러기가 나타난다고 하여
이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보다는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원인(차가운기운을  못 이기는 것인지,
따뜻한 기운에 영향을 받는 것인지,스트레스가 원인인지,
소화력이 떨어져서 위장기능이 활발치 않은 것인지
아니면 인체내의 어떤 장기의 활동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인지 등)을 파악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근본치료이고
차후 재발내지는 악화를 막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몸이 차고 소화력이 약해져 있어 위와 장의 활동력이 떨어짐으로써
소화불량과 변비 등이 있고
또한 소변을 자주보거나 냉도 많이 있고 생리도 불규칙합니다.

근본치료의 방법은 단순히 두드러기를 가라앉히기 보다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장기능을 강화시켜서
몸이 차가운 외부의 공기에 따라가지 않고
몸에 독소가 생기지 않도록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평소의 생활에서도 규칙적인 식사와 몸을 차지 않게 하는 노력이 필요할 듯합니다.

한방치료를 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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