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고숙자님 보세요.

축농증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병의 하나입니다.
코는 목을 통하여 폐와 연결이 되어 있고
아울러 위로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축농증이나 비염의 치료는
폐기능과 위장기능을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코안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는
임시방편일 뿐이고
폐기능과 위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지속적으로 재발하게 됩니다.

상균이의 축농증치료는 말씀하시는 증상으로 보아
폐와 코자체의 기능을 살리는데도 신경을 써야하지만
일단 과다한 식욕을 조절하고 대변의 설사를 치료하는
소화기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찬음식을 조심하고 대장의 기능을 높여서 이유없는 식욕항진을
개선시켜야 하겠습니다.
또한 폐가 원활하게 활동을 하여 공기를 잘 받아들이도록 하고
코자체에 생긴 염증이나 농을 지속적으로 잘 배출이 되도록
치료를 하는 것이 근본치료일 것입니다.

축농증의 경우
아주 심해져서 두통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런 저런 치료를 통해서 전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권하기도 합니다만
꾸준한 약물치료와 생활요법 등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고서는 재발이 잘 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치료기간을 정할수는 없지만
최소한 3개월이상 한약치료를 꾸준히 하고
가까운 데에 사신다면 침치료  병행하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img:kjctest2.gif,align=,width=394,height=75,vspace=0,hspace=0,borde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