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진주양 보세요.

토한다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 지 생각해 봅시다.

음식이 위에 들어왔을때
위가 튼튼한 경우에는
우리 몸이 잘 받아들여서 소화를 시켜내는데

위가 약해진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어도
위장 장애가 생겨서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고

만약 조금이라도 상한 음식이 들어오거나
소화를 시켜내지 못할 것이 들어오게 되면
몸내부에서는 이것을 없앨려고
싸움을 할 것이고 이것이  구토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소화를 못시켜낼 음식이라면
위장 상태에 비해 차가운 음식,
평소에 먹어서 좋지 않던 음식,
상한음식 등이지요.

진주양이 먹었던 아이스크림은 차고 단 것이고
또한 밤에는 위장도 활동을 적게 하는 시기라서
차고 단것을 많이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아서
구토를 일으키는 것이지요.
또한 위장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을 먹어도
이것이 위를 자극해서 구토를 일으킨 것이지요.
자주 구토를 하게 되면 위는 더 약해지고
작은 자극성 음식이나 약에도 구토를 일으키게 되면
만성병이 될 수 있습니다.

구토가 계속 나지 않게 하려면
먹는 음식도 조심을 하고
약해진 위장을 튼튼히 하는 한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또한 차가운 음식보다는 튼튼해 질 때까지는
따뜻하고 자극성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겠지요.

특히 한약을 먹어도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약을 조금씩 작게 먹어서 위장을 서서히 튼튼하게 해서
몸전체가 튼튼해지도록 처방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과 상의해서 정확한 진찰을 통해서
한방치료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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