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대상포진에 의해 와사풍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댓글 1건 조회 6,412회 작성일 06-08-17 10:35

본문

성목님 보세요.

일단 일반적인 와사풍은 풍한(風寒)의 사기(邪氣)에 의하여 온 것입니다.
즉 차가운 바람이나 한기에 의하여 얼굴의 신경이 마비되어 생긴 것이지요.
그래서 와사풍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즈음의 여름철에도 체력이 약한 상태에서
에어컨을 많이 쐬거나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둘째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하여 안면의 신경이 마비되어 와사풍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성목님의 경우에 안면신경마비가 대상포진에 의하여 발생된 것이라고
판명이 된다면 먼저 대상포진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다리부분에도 나타나지만 주로 흉협부에 발생하여 등뒤까지 띠모양을 두르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러는 안면의 신경부위에 발생해서 와사풍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에 의한 와사풍의 경우는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일반 와사풍에 비해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더 많고 일반적으로 치료기간도 더 길게 걸립니다.

대상포진에 의한 와사풍이라면 반드시 대상포진 치료와 와사풍 치료를 동시에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대상포진치료가 더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상포진도 수두를 앓은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결국 면역력의 저하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을 치료하고 체력을 높이도록 하면서
안면의 신경을 살리는 치료가 되어야하겠습니다.

치료받고 있는 한의원에도 몸에 대상포진이 생겼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img:kjctest2.gif,align=,width=394,height=75,vspace=0,hspace=0,border=0]

댓글목록

박성목님의 댓글

*** 작성일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상포진으로 다리가 많이 아프긴 하지만 꾸준히 치료하여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1997 © http://www.kjha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