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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 콧물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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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5,794회 작성일 03-07-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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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에 ‘비염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관하여 신청하신 분과 유사한 증상입니다.

“코는 공기를 흡입하여
일차적으로 공기속의 이물질을 걸러내고 배출시켜
벌레나 공기중의 먼지 등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내고
이차로는 체내에 공기가 들어갈때 온도를 조절하여
직접적으로 아주 차거나 뜨거운 공기가 체내로 (폐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아울러 소리를 내는 데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비염의 발생은 위의 두가지에 밀접하게 관여합니다.
첫째로 코속으로 공기의 유통이 원활해 지지 않으면 발생합니다.
먼지가 많은 곳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많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면
발생합니다.

둘째로 외부에서 찬공기나 찬바람을 많이 쐬어서 코내의 조직과 점막이 긴장이 되거나
찬음식이나 음료수 과일 등을 먹어서 코내의 조직과 점막이 긴장이 되거나
평소에 몸이 차거나 폐의 기능이 약해서 발생합니다. 한의학에서는 폐한 즉 폐가 차다고 합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은 흔히 말하는 저항력,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입니다.
체내외의 병발생요인에 약해져 있어서 초기에 막아내지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정호님.
(제 생각에는) 학생들과 같이 단체 생활을 함으로서
먼지가 많은 곳에서 생활을 하게 되고
인체의 중심이 되는 심장의 이상인
심장판막증이라는 질병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고 봅니다.
한의학에서 心은 군주지관으로 봅니다. 물론 한의학에서 심이라함은
심장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심장의 활동력이 인체의 모든 조직과 장기의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고 봅니다.

정상인도 재채기를 하지만 코나 폐가 찬 사람은 재채기를 더 잘 하게 됩니다.
굳이 나누라면 재채기도 밤낮의 차이가 있습니다.
인체내의 생기 상태에 따라 재채기도 차이를 보입니다.

아침에 하는 재채기는
밤동안에 코의 점막의 활동력이 떨어져 있다가
모든 생기가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하는 아침에
코에 인체의 생기가 활동을 활발하게 시작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막혀있는 코의 조직에 생기가 활동을 할 때 충격으로 재채기가 발생하는 것이죠.
코가 튼튼한 사람이라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찬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왔을 때 하는 재채기도 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낮에 하는 재채기는
몸자체가 많이 차서(폐가 차가와져서, 인체내의 저항력이 떨어져서)
아침에도 생기의 활동이 활발해 지지 않고 낮이 되어서야
따뜻한 기운을 받아서 내 생기가 활동할 때 막혀있는 코조직에 충격이 가면
발생할 수 있으며,
흔히 말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직접 감촉되었을 때도 발생합니다.
비근한 예로, 겨울철에 생기가 약한 사람은 감기도 잘 하지 못합니다.
시들시들하다가 봄철이나 여름철에 가서야 저항할 힘이 생기므로 감기를 앓게 됩니다.
여름감기는 00도 않는다는 옛속담도 있지요.

인체의 생기가 잘 활동하려면 풍한습(찬바람, 찬기운과 습기)에 감촉을 덜 받아야 하고
특히 비염과 재채기는 한습의 영향이 더 큽니다.

집안의 청결하게 하고 환기를 잘 시키고
한번씩 불을 넣어서 집안 전체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여름이지만 차고 단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콘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찰을 통하여 한방치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국전한의원(051-626-1215)으로 연락을 주십시오.

국전 금종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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