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상후님 보세요.

몸이 차고 더운기운에 빨리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피부의 역할이 땀을 통해서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몸자체가 습하거나 차서 피부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을의 기운은 선선하고 건조합니다.
인체가 이러한 차고 건조한 기운을 만나면
땀구멍을 잘 조절해서 많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면서
몸에 찬기운이 들지 않도록 막아주고
내부에서의 기혈 유통이 원활하게 하도록 되어있는데

평소 술, 기름진 음식등을 즐겨서 피가 탁해져 있다던지
몸자체가 차가와서 기혈순환이 잘 안된다던지
상후님의 체형이 비만이라고 했듯이 체중의 과다로 인하여 기혈순환이 잘 안된다던지
체력이 떨어져서 피부의 활동력이 떨어져 있다던지 하는 등의 상태로 인하여
피부가 계절과 온도에 맞게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피부와 근육층 사이에 찌꺼기나 습기가 끼어서 제대로 활동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따뜻한 기운에 노출이 되면 피부에서는 이를 해결하려고 충돌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가려움입니다.

비만하다면 비만을 해소하고
몸이 차다면 따뜻하게 하고
평소 음식습관에 문제가 있다면 찬음식과 과식, 음주 등을 피하면서

한방치료를 통하여
기혈의 유통을 원활히 하고
피부나 혈액속의 독소나 찌꺼기를 잘 제거하도록 하는 한방면역치료로서
치료가 될 것입니다.

가까운 한의원에 들러서 진찰을 받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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