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정수 어머니 보십시오.

아이가 한약을 먹고 피부염이 생겨서 걱정을 하시는군요.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은 부위는 다르지만 면역불균형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이고
피부와 점막(몸내부의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점막과 피부의 면역력이 안정을 찾아야 재발내지는 악화가 되지를 않는 질환입니다.

현재 아토피를 앓고 있지는 않은 아이에게도
돌전에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았던 과거력이 있다던지
발열이나 감기시 항생, 해열제 등의 치료를 자주 받았던 등이 있는 경우에
아토피피부염, 비염, 중이염 등의 발생확률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증상이
현재 앓고 있는 부위나 내재적으로 약해져 있는 부위에 치료중 증상이 일시적으로 더 심해지는 과정인
증상심화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나타나는 증상과 부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통해 판별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알레르기비염이나 중이염 등이 잘 발생하고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중
몸에서 발열 현상 뽀드락지(호전반응의 염증) 등이 나타나면
이것은 악화반응이 아니고 면역력을 취득하는 현상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정수가 피부염이 없던 상태에서 비염치료중 나타남으로써 걱정을 하시는데
이것이 면역력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음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료를 받는 한의원에서의 조치에 따라서 치료를 하시는 것이
나은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