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문정희님 보십시오.

사진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부위를 보내주셨으면 더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부위는 신장(콩팥)에 가까운 부위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 소변이 양호하고 다른 문제는 없는 듯 보이지만
만일 통증부위가 신장의 주위라고 본다면
신장의 이상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더운 날씨에 수분섭취는 충분하지 않으면서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량이 줄게 되면서 신장에 결석이 생기거나
이로 인한 통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만들어진 결석이 뇨관이나 요로를 타고 내려오면서 생기는 통증은
하복부나 배꼽아래부분으로 뻣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한번 더 검진을 하신다면 이런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신경성이라고 진단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기울증이라고 합니다.
과로나 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몸안의 기운이 잘 소통되지 않고 울체가 되면
몸의 앞과 뒤의 중간이 되는 옆구리 부분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울체된 기운을 풀도록
간기능을 개선하고 피로를 줄여주도록
치료와 처방을 합니다.

단순 진통제를 드실 것이 아니고
정확한 진찰을 통해서 몸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