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유소이님 보십시오.

목은 음식이 넘어가는 식도와 공기를 호흡하는 기관지로 연결이 되며
뒤로는 머리를 받쳐주는 경추가 위치하고 있으며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성대등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아주 복잡하고 예민한 기관에 속합니다.

구조적으로 폐나 위기능 저하로 인하여 직접적으로 목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체력이나 면역력의 저하로 인한 구강내부나 인후부의 만성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의한 가벼운 인후염의 경우에는
단기간의 소염, 항생제 등의 치료와  치료후의 관리가 중요합니다만

이러한 경우가 아닌 경우에 장기간 소염제와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면
인후부와 인체내부의 점막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정상세균총이 파괴되면서
점막의 이상을 더욱 부추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수년간의 임상을 통해서 말을 많이 하는 분이나
강의를 하는 교사나 강사들에게 인후부에 이상이 잘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목을 많이 사용하면서 먼지 등을 많이 흡입하게 되고
체력이나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면 인후부에서 부터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인후부의 치료를 위해서는
기관지나 폐기능을 높여주고
위와 장의 소화기관의 활동력을 좋게하고
몸의 윤기를 주는 신장의 기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원을 하신다니  그 때 좀 더 자세한 상담을 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