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안녕하세요. 혜경님

천식은 폐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폐기능과 함께 소화기능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폐한증 즉 폐가 차서 생기는 증상으로

숨을 들이 쉬는 것은 작고 많이 내 쉼으로써

호흡곤란이 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폐가 차가와질 수 있는 요인으로는

여름이므로 찬음식을 즐겨 먹는다든지 차가운데서 잔다든지

수영이나 해수욕 등 후에 차갑게 해서 잔다든지

선풍기나 에어콘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에 생기고 쉽고

평소에 체력이 약하거나 면역력이 약하여

차가운 것을 싫어하는 경우 등 몸이 전반적으로 찬 경우를 들수 있습니다.

증상은 주로 새벽에 기침을 많이하고

일반기침과 달리 이어지는 기침을 하게 되고

숨소리가 거칠고 심한 경우 밖으로도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민진이는 그 정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만

소화력도 좀 약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코를 뚫어주고 숨을 편하게 쉬게 하려면

집안을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고

과식이나 찬음식을 조심시키고

치료를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코에서 나는 소리는 천식과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식욕 소화 대변 소변 등 증상에 대한 자료가 좀 부족하군요.

즐거운 추석이 되시고 민진이가 빨리 낫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전 금종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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