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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3,244회 작성일 17-04-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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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님 보세요.

땀은 긴장을 할 때 생깁니다.(한의서에는 陰陽爭[음양쟁]이라고 합니다.)
자연계에서 찬기단과 더운기단이 만나면 비가 내리듯이
몸안에서 급격한 체온의 변화나 기운의 소모, 긴장이 생기면 땀이 나게 되지요.

정상적으로 땀은 적절하게 나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빠져나가는
인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다만, 때가 아닌 때에 땀이 나면 이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가 되겠지요.
식사시에 땀이 많이 난다든지, 남들은 땀을 흘리지 않는 날씨에 땀이 난다든지,
손이나 발에 땀이 많다든지, 상체나 하체 부분적인 땀이 난다든지, 잠잘때 많이 난다든지
스트레스나 긴장시에 남들보다 많은 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몸에서 심폐기능이 떨어져 기운이 약해져서 땀을 많이 내거나
땀을 거두어주는 간과 신 등의 조절기능 등이 깨어지거나 비위기능이 약해진 것이거나
스트레스 등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는 증거가 됩니다.

위의 염증 등으로 매운 음식에 대해 약해져 있거나
평소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경우는
매운 음식을 보아도 몸에서 긴장이 일어날 것이고
땀이 날 수 있습니다.
일시적 몸의 긴장은 하체는 차가와지고 상체로 열이 쏠리면서
상체부 특히 정수리나 얼굴쪽으로 땀을 쏟아낼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증상만을 듣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려우니
국전경희한의원을 찾아오시거나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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