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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몸관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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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전 금종철 댓글 0건 조회 4,617회 작성일 06-03-1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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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오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에서의 대기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합니다.
언 땅이 녹고 나무끝에서는 싹이 나고 있습니다.

겨우내 기운소모를 줄이기 위해 활동을 적게 하던
인체내부에서도 신진대사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몸의 기운이 잘 펴나가도록 하기위해서는
겨울보다는 좀 부지런해져야합니다.
그러나 겨울철에 과로하거나 병을 앓아서
체력을 비축하지 못하였던 분들은
더욱 체력을 도울수 있는 몸관리가 필요합니다.

과격한 운동으로 체력안배에 실패하여 세상을 버리는 연예인의 소식도 들려오는군요.
겨울보다는 일찍 일어나고 좀 더 늦게 잠자리에 들어 잠시간을 조절하고
격한 운동보다는 산책이나 등산 등의 부드러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밝은 생각을 많이 하여야 하겠습니다.

한의서인 내경에서는 "생각에 있어서도
우울하고 어두운 생각보다는 밝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베풀려하고 빼앗지말고 상을 주되 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봄의 생기에 순응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어기게 되면 간의 기운이 잘 상합니다.
또한 기운이 활발해야 하는 여름이 되었을 때
생기가 충만하지 못하여 사람이 시들시들하고
기운을 잘 쓰지 못하게 됩니다.

봄의 생기에 잘 맞추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상이 생기기 전에 치료를 하고 치료를 하기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의 활력을 찾는 비결입니다.
봄의 활력을 마음껏 누리십시오.

국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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