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안녕하세요. 국전 금종철입니다.

봄과 여름에 씨를 뿌려서 한껏 자라서 이제는 거두는 가을이 왔습니다.
봄과 여름에 흘린 땀이 결실로 되어 찾아오는 시기이지요.

봄과 여름에 열심히 일해야 가을에 결실을 맺고 겨울에 편안하게 휴식을 할 수가 있듯이 인체도 봄과 여름에 많은 활동을 하고 적당히 땀을 흘려야 모공의 활동이 원활하여 가을에 찬기운이 함부로 인체내에 들어와서 감기나 환절기 질환을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자연계가 갈무리를 하여 열매를 맺듯이 인체도 차갑고 서늘한 기운을 잘 막아내서 맑고 청명한 가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지요.

아뭏든, 조상님께 감사를 드리고 잘 차려진 음식을 많이 드시고(과식은 피해야지요) 부모친지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0년 추석연휴전날 국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