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건강교실

키가 잘 크려면 충분한 영양섭취,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고 이차성징이 나타나는 시기를 확인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영양섭취 - 음식을 골고루 먹고 꼭꼭 씨ㅂ어서 흡수가 잘 되게 해야합니다.  골고루 먹지 않고 육류나 지방음식을 과잉섭취하게 되면 몸에 비만이 생기게 되고 이것은 이차성징을 당겨서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반대로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영양섭취가 적게 되면 잘 자라지 않겠지요?

2. 운동 - 줄넘기, 트렘폴린(퐁퐁이라고 하죠), 농구, 축구, 달리기 등을 하여서 팔다리의 뼈와 근육이 잘 자라도록 해야합니다. 뼈와 관절을 자극하고 고른 성장이 되도록 하여야 하며 성장통이 생기면 빠른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3. 수면 - 10시 이전에 수면을 취하여서 깊은 잠을 잠으로서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도록 해야합니다. 특히 어른들과 같이 성인용 드라마나 영화, 무서운 영화 등을 많이 보거나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 게임등을 하게되면 이차성징이 빨리 나타나거나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4. 이차성징

이차성징은 말 그대로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그리고 어른으로 몸이 변해가는 과정이고 이때를 사춘기라고 합니다. 사춘기가 되면 몸이 변화하면서 호르몬의 변화 등이 오게 되므로 사춘기가 시작하는 시점부터 1~2년간은 잘 크다가 이후에는 많이 자라지 않는 시기가 옵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이차성징이 너무 빨리 나타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차성징의 기준은 여학생은 월경이 기준이 되고, 남학생은 수염이나 목소리가 변하는 것 등을 기준하면 됩니다.

이차성징이 나타나면 그 때 부터 1~2년동안(보통 남학생은 2년, 여학생은 1년 남짓)  이전보다 크는 속도가 빠르고 많이 크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충분한 수면과 고른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성장장애가 있다고 진단 받는 경우(또래들 보다 10cm가 작거나, 반에서 1~3번째 내)나 이차성징이 나타나고서도 성장속도가 느린 경우 등에는 한의원 등에 들러서 성장관리를 받아서 클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