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흔히들 말하는
가위에 눌렸다라는 말로 표현을 하지요.
일종의 공포에 시달리는 것이지요.

사람이 마음으로 만들고 있는 감정을
한의학에서는 칠정이라고 말합니다.
칠정(희노우사비공경)은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내 마음안에서 존재하는 것이고
실재로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요즈음의 현대인들은
우사비(우울해 하는 것, 생각이 많은 것, 비관하는 것)에
많이 시달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항상 맑게 잡념없이 생활하고 있는지를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주위의 사람의 좋지않은 한마디말에 내가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 작은 다툼에서의 감정이 얼마나 오랜기간 지속되는지
잠을 자려고 누우면 하루의 일들이 모두 주마등처럼 떠올라
잠을 방해하지는 않는지 등등이 있습니다.

칠정이라는 것은
실재 존재하지 않는 것을
결국 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마음을 주관하고 있는 것은
심(심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즈음 환경에 맞춰 정신적으로 약해질 수 있는 요인들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여름철에 더위에 시달려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환절기를 맞게 되면
심장에 부담을 갖게 되고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평소에 과로를 자주 하고 푹 쉬어 주지 않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생각이 깊고 작은 일에도 오랜 숙고를 한다든지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가장 심하게 시달리는 공포감은 역시 죽음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이 원인이 되어서 이렇게 시달리는가 하는 원인을
돌아보지는 않고 이러다가 죽는것은 아닌가 하는
막연한 죽음에 대한 공포가
더욱 더 몸을 힘들게 합니다.
왜 이런 공포가 왔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가 발생하는 것도
장의 문제라기 보다는
긴장을 하게 되고 기운이 위로 뜨게 됨으로써
아랫배가 차가와지므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침이나 한약치료도 역시 다른 장기의 이상이 없다면
심장을 강화시키고 긴장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막연한 공포감을 가지고
시달리지 마시고
한의원에서 치료를 해 보시길 권합니다.

상담을 통한 치료와 한약과 침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글로 옮기자니 막연하기도 하고
상황이나 님이 앓고 계신 내용에 적확하게 표현을 하기가 힘들군요.

힘을 내시고 치료를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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