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제가 많이 놀랬나봅니다 치료가 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5,328회 작성일 04-10-18 02:07

본문

한달전쯤 무서운 꿈을 꾸었는데 소스라치게 놀라서 깨었습니다.
너무 놀랬는지 심장이 많이 뛰었고 진정하기 무척 힘들었습니다..많이 놀랬는지 머릿속에 차가운물이 흘러가는듯 했고 심장이 많이 뛰었어요..
저는 결혼생활 6년동안  무척 행복하고 아무근심없이 살아왔고 지금도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자신이 무척 강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한달전에 꾼 꿈.. 꿈내용은 기억도 안나거든요..
얼마나 놀랬는지 그날 종일 우울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부턴 괞챦았어요..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
잘지냈거든요...
그러다가  일주일쯤 지나서 새벽에 살짝 잠에서 깨면 그때 놀란 기분이 떠오르고 무척 무섭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다가 또 괞챦았는데  2주쯤 시간이 흘러....
또 그런증상이 일어났어요.. 별꿈 아닌걸 가지고 새벽에 깨니깐 그때 그 놀란기분이 떠오르면서 심장이 많이 뛰면서 머리속에 차가운물이 흘러가는듯한 기분.
그러다가 혹시 내가 이상한 정신적인 병에 걸린건 아닐까 하는 무서운생각에
더욱더 심장이 뛰는걸 느꼈고 그생각을 떨쳐 버릴수가 없더라구요..
공포심과 강박증 증상같은것....
시간이 지나면 괞챦아 지겠지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한의원에 가서 맥을 짚어 보던지 해야되나? 하는생각...
하루종일 그생각때문에 걱정스런맘에 밥도 잘 못먹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설사도 하루 한번이나 두번정도 나구요... 낼 시험치러가는사람처럼 심장도 두근 거리고 그렇습니다..많이 심하진 않아서 ..울신랑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않을거라고 편안히 맘먹으라고 하던데요...
저는 오히려 병을 키우는것이 아닐까 싶어서.. 한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아무래도 저는 지금 많이 안정이 되어야 할것같은데요...
한약먹고 침맞으면 이런 증상들이 사라지게 될까요?
참고로 저는 지금 힘들긴 하지만 생활하는데 무기력 하다던가 그런건 없구요
제가 할일은 아무탈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애들도 잘돌보고 있구요..
애들 보고 있으면 젤 행복하구요.. 신랑이랑 얘기해도 맘이 많이 편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자려고 누워있거나 하면 증상이 좀 심해지는것같습니다...
한약을 어느정도 어떤약으로 먹어야하는지 침은 어디에 맞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동네 한의원가서 침맞고 약먹어도 나을수 있나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1997 © http://www.kjha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