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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25개월)된 제 아들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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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5,788회 작성일 03-06-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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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일님.
걱정을 많이 하셨겠습니다.

요즈음 명섭이와 같은 증상을 가진 아이들을 흔히 보게 됩니다.
이런 부분에서 한방치료의 효과가 더욱 극적이고 돋보이게 됩니다.

수개월 내지는 수년간 양방치료로서 낫지 않았던 아이들이 약 몇첩에 낫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양방치료를 길게 했다든지 오랜 기간을 앓아온 경우에는 상당한 기간을 두고 치료를 하고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양방치료가 잘 못 되었다기 보다는 질병(증상)만을 보아서 치료를 하고 아이자체(기운과 면역력)는 제대로 봐주지 않음으로써 병을 키운 근본을 도외시한 결과라고 보입니다.

열이나면 식히고, 부으면 가라앉히고, 염증이 있으면 소염약을 먹이고 하는 대증요법은 건강한 아이에게 잠깐 증상이 왔을 때는 양방치료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만 태어날 때부터 약했다든지 심하게 병을 앓은 적이 있다든지 하여 자체가 약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쓰는 약을 투여한 경우에 증상은 완화되지만 면역력을 더욱 떨어뜨림으로써 다른 질환에 더욱 잘 걸릴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며 가지고 있는 증상도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감기가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인체가 찬기운에 엄습을 당하면 찬기운을 몰아내려고 대응하는 것이 열로 나타나게 됩니다. 아주 고열이 아닌 상태에서 해열제를 쓴다든지 찬물로 찜질을 한다든지 하여 정상적인 이 열을 꺼버리면 인체와 차가운 기운이 싸우다가 소강상태로 바뀌게 되며, 증상은 완화된 듯이 보여도 해열제의 작용이 줄어들게 되면 다시 열이 나게 되며 인체는 다시 찬기운을 몰아내는데 약해진 힘으로 더욱 용을 많이 쓰게 되어 고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열이 조금 올랐을 때는 식혀서는 안됩니다.

열을 식힘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은 인체의 조직과 기관의 활동력을 떨어뜨려서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음으로써 음식을 못먹고 토한다든지 장이 차가와져서 설사를 하게 되고 기관지나 목 귀 등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인체내에서 기운이 잘 소통되어야 하는 장소에서 기운이 소통이 되지 않음으로써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피부에서 소통이 잘 되지 않으니 가려움증이나 두드르기 같은 것도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염증을 보고 다시 소염제나 해열제를 쓰면 결과는 너무나도 뻔하게 됩니다.

예방주사는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가진 경우에 주사약을 주입하여 실제 질병이 발생했을 때 막아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면역력을 높인다고 뇌염주사를 맞았다면 그것이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인체내의 면역력을 일시적으로 더욱 떨어뜨릴 것이라는 것은 명백합니다.

평소에 기침은 해도 밥 잘먹고, 대변 잘보고, 잘 뛰어놀고, 잠도 잘 잔다고 하니 주의를 하실 것은

일단, 음식을 주의시켜야 하겠습니다.
차고 단음식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하고 폭식이나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저녁에 자기전에 특히 찬 과일 등도 피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에어콘이나 선풍기 등을 쐬면서 자는 것을 주의해야 하겟습니다.

그리고 증상위주의 치료를 하기 보다는 몸의 생기를 도와서 작은 증상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저항력을 길러 주어야 하겠습니다.
어른들과 같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든지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없는 소아의 경우라면 한방치료가 잘 듣습니다. 

지금 한방치료를 시켜보세요.

국전 드림

※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시면 국전한의원(051-626-1215)으로 전화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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