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정희님 보세요.

현재 말씀하신 증상으로 보아서는 한복통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장위(腸胃)의 활동력이 떨어진 것이지요.

이전에 배꼽주위가 아프다고 하면
할머니나 어른들이 따뜻한 손으로 만져주시면
낫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즉 장위가 차가와져서 활동력이 떨어지게 되면
소화력이 떨어져서 가스가 잘 차거나 소화가 더딘 감이 생기고
또는 이로 인한 통증 등이 생긴 것을
따뜻하게 만져줌으로서(온열과 안마를 동시에 해준 효과로써)
아픈배가 낫게 된 것이지요.

검사상으로 별다른 확인이 되지 않은 점과
부분적인 치료를 통해 소화력이 어느 정도 나아진 점 등을
보았을때는

중초(소화기계)부위가 몸이 냉해짐으로써 활동력이 떨어셔서
제반 증상을 일으키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또한 갈비뼈밑과 옆꾸리쪽은 이런 장기의 이상에 의해 통증이 오기도 하며,

내장쪽보다는 피부의 감각이 예민해져 있는 경우에는
피부에 대상포진이 발생한 경우도 더러 보았습니다.
포진이 잘 드러나면 바로 알 수 있는 데 아닌 경우도 있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여 피하신경을 침범한 경우이지요.

이런 쪽도 한번 참고를 하십시오.
부산에 살고 계시다면 본 한의원에 들러서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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