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비염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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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댓글 0건 조회 5,855회 작성일 03-08-23 17:05본문
안녕하세요. 일권님.
몸이 좋지 않다고 해서 삶의 의욕을 잃으신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몸이 좀 허약하게 태어났다고 하여 인생이 흔들리는 것은
인생의 주인을 자신이 아니고 몸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주인노릇을 해야 합니다.
몸을 아끼기 보다는 자신을 아껴야 합니다.
질병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질병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맑은 마음을 지켜야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화를 내고 신경을 쓰지만 어디에 화를 내고 신경을 썼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하겠습니다. 화를 낸다는 것, 신경을 쓴다는 것 또한 우리가 규정지어 놓은 관념입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추구하거나 욕심을 내었을 때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에 사람들은 신경을 쓰게 되고 화를 내게 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왜 신경을 쓰고 화를 내었는 지를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그것이 모든 질병의 발단이 됩니다.
우리가 규정지어서 “무슨 병이다”라는 것도 사람들이 만들어 낸 하나의 관념입니다.
우리가 관념으로 규정한 병을 앓고 있지만 그 병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면, 몸을 주인으로 생각하기보다 내가 부리는 종으로 생각한다면 이미 내가 그 병을 이겨내고 있는 것이며 그 병이 큰 병으로 발전할 리는 없습니다.
일권님 힘을 냅시다.
먼저, 증상으로 보면 양방에서 천식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일반 기침과는 좀 다르게 천식의 경우에는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이어지는 기침이 발생합니다. 흡입되는 공기의 양은 적고 뱉아내는 공기의 양이 많음으로써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호흡은 “호출심폐 흡입간신”의 준말입니다. 단순하게는 공기를 흡입하고 내뱉는 것을 의미합니다만 한의학적으로 호흡은 오장육부가 모두 관여를 하여 이루집니다. 단순한 공기의 흐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 내의 생기(生氣)의 유통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인체 내에서 생기는 아래로는 간과 신장으로 들어갔다가 위로 심장과 폐로 나오는 과정을 통하여 인체를 영양하고 삶을 영위하게 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천식이 발생하는 원인을 보면,
일차적으로 호흡기가 약해서 발생합니다. 폐기능이 떨어져서 공기가 잘 호흡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환경적으로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 산다든지, 과로를 한다든지, 차가운 곳에서 호흡기를 많이 노출하였다든지 등이 원인이 되어 폐기능이 떨어지거나 폐가 차가와져서 발생합니다.
둘째로 소화기가 약해서 발생합니다. 위장의 기능이 약해서 소화를 잘 못 시키거나, 과식이나 폭식 등을 많이 하여 인체의 중앙에 위치하는 비위의 기능이 떨어져서 인체의 상하로 기운이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면 소화기의 이상과 함께 호흡기인 심폐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셋째로 아랫배가 차서 발생합니다. 간과 신장의 기능을 대표하는 아랫배가 차서 위에서 설명한 호흡이 간신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서 반대로 심폐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봄여름이 정상적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만들어야 가을 겨울에 잘 수확을 해서 저장을 할 수 있듯이 인체 내에서도 심폐기능이 온전하고 간신 기능이 온전하여야 호흡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고 천식 등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상에서 천식은 면역기능과 관련이 많은 비, 폐, 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조절하는 심(심장)의 기능이 역시 중요합니다.
즉 천식이 있다고 하여 비관을 하거나 우울해 하면 약이나 환경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은 좋아질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치료가 다 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일권님.
먼저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배를 따뜻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원기를 잃지 않도록 과로를 피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찬 음식을 피하고 선풍기나 에어콘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천식이나 기침이 밤에 잘 생기는 이유는 밤이면 인체의 제반활동이 떨어지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집안을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면서 특히 밤에 몸을 차게 해서는 안 됩니다. 기침이 심할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손발을 닦아주거나 따뜻한 물에 손발을 담그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비관이나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겠지요. 비관이나 우울증에 빠지더라도 칠정에 빠져있는 자신을 빨리 확인을 해야 합니다.
천식은 치료가 쉽게 빨리 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을 증강시키면 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방법들이 내 자신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 즉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입니다. 더불어 정확한 진찰을 통한 한약을 복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언제라도 국전한의원(051-626-1215)로 연락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몸이 좋지 않다고 해서 삶의 의욕을 잃으신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몸이 좀 허약하게 태어났다고 하여 인생이 흔들리는 것은
인생의 주인을 자신이 아니고 몸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주인노릇을 해야 합니다.
몸을 아끼기 보다는 자신을 아껴야 합니다.
질병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질병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맑은 마음을 지켜야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화를 내고 신경을 쓰지만 어디에 화를 내고 신경을 썼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하겠습니다. 화를 낸다는 것, 신경을 쓴다는 것 또한 우리가 규정지어 놓은 관념입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추구하거나 욕심을 내었을 때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에 사람들은 신경을 쓰게 되고 화를 내게 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왜 신경을 쓰고 화를 내었는 지를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그것이 모든 질병의 발단이 됩니다.
우리가 규정지어서 “무슨 병이다”라는 것도 사람들이 만들어 낸 하나의 관념입니다.
우리가 관념으로 규정한 병을 앓고 있지만 그 병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면, 몸을 주인으로 생각하기보다 내가 부리는 종으로 생각한다면 이미 내가 그 병을 이겨내고 있는 것이며 그 병이 큰 병으로 발전할 리는 없습니다.
일권님 힘을 냅시다.
먼저, 증상으로 보면 양방에서 천식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일반 기침과는 좀 다르게 천식의 경우에는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이어지는 기침이 발생합니다. 흡입되는 공기의 양은 적고 뱉아내는 공기의 양이 많음으로써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호흡은 “호출심폐 흡입간신”의 준말입니다. 단순하게는 공기를 흡입하고 내뱉는 것을 의미합니다만 한의학적으로 호흡은 오장육부가 모두 관여를 하여 이루집니다. 단순한 공기의 흐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 내의 생기(生氣)의 유통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인체 내에서 생기는 아래로는 간과 신장으로 들어갔다가 위로 심장과 폐로 나오는 과정을 통하여 인체를 영양하고 삶을 영위하게 합니다.
이를 기준으로 천식이 발생하는 원인을 보면,
일차적으로 호흡기가 약해서 발생합니다. 폐기능이 떨어져서 공기가 잘 호흡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환경적으로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 산다든지, 과로를 한다든지, 차가운 곳에서 호흡기를 많이 노출하였다든지 등이 원인이 되어 폐기능이 떨어지거나 폐가 차가와져서 발생합니다.
둘째로 소화기가 약해서 발생합니다. 위장의 기능이 약해서 소화를 잘 못 시키거나, 과식이나 폭식 등을 많이 하여 인체의 중앙에 위치하는 비위의 기능이 떨어져서 인체의 상하로 기운이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면 소화기의 이상과 함께 호흡기인 심폐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셋째로 아랫배가 차서 발생합니다. 간과 신장의 기능을 대표하는 아랫배가 차서 위에서 설명한 호흡이 간신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서 반대로 심폐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봄여름이 정상적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만들어야 가을 겨울에 잘 수확을 해서 저장을 할 수 있듯이 인체 내에서도 심폐기능이 온전하고 간신 기능이 온전하여야 호흡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고 천식 등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상에서 천식은 면역기능과 관련이 많은 비, 폐, 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조절하는 심(심장)의 기능이 역시 중요합니다.
즉 천식이 있다고 하여 비관을 하거나 우울해 하면 약이나 환경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은 좋아질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치료가 다 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일권님.
먼저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배를 따뜻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원기를 잃지 않도록 과로를 피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찬 음식을 피하고 선풍기나 에어콘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천식이나 기침이 밤에 잘 생기는 이유는 밤이면 인체의 제반활동이 떨어지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집안을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면서 특히 밤에 몸을 차게 해서는 안 됩니다. 기침이 심할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손발을 닦아주거나 따뜻한 물에 손발을 담그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비관이나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겠지요. 비관이나 우울증에 빠지더라도 칠정에 빠져있는 자신을 빨리 확인을 해야 합니다.
천식은 치료가 쉽게 빨리 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을 증강시키면 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방법들이 내 자신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 즉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입니다. 더불어 정확한 진찰을 통한 한약을 복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언제라도 국전한의원(051-626-1215)로 연락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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