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실

금년 4월부터 밤마다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줄줄 밤마다 흘러내리고 기침이 심했습니다.
새벽만 되면 잠을 못자고 날밤을 새운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고 때론 낮에 호흡곤란이 와서 응급실까지 갈 뻔했습니다.

그래서 양방병원에 가니 천식 판정을 받고 심할때마다 기관지 확장제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담배를 끊은지는 한달 정도 되었구요.

요즘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밤에 기침이 심하고 목주위가 먼지 먹은듯한 기분이고요. 흰색이 침인데 약간 노랗게 나옵니다. 조금씩 덩어리식으로요.
또한 가래가 목을 덮고 있는 듯한 기분인데.. 요즘은 그 증상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또한 가끔 가슴에서 그르렁 소리가 나다가 기침과 가래를 뱉고 나면 그 소리가 없어집니다.

밤마다 휴지에다 가래랑 콧물 없애냐고 장난이 아닙니다. 한 바탕 전쟁을 치르고 나면 땀이 온몸에 납니다.

숨 쉬는 것은 이제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기침을 자주 하다보니 가슴이 아프고
숨소리도 고르지 못합니다.

이게 무슨 병인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천식이 맞습니까?

가족중에서 제가 제일 허약해서 이젠 지겹고 삶의 의욕도 없어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