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의 한의면역치료 - 피부를 튼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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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전 금종철 댓글 0건 조회 10,811회 작성일 07-11-17 17:18본문
아토피피부염은 피부면역력의 불균형 및 성장에 맞는 면역력을 제대로 획득하지 않아서 외부의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특히 소양감과 이로 인한 피부의 상처를 지속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이다.
한방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목표는 면역체계의 균형을 잡아서 피부의 자생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피부의 면역계를 활성화해서 유해세균을 방어하고 스스로 보습능력을 향상시켜 튼튼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다.
인체의 면역계에는 두가지가 있다. 자연면역계과 특이면역계이다. 자연면역은 피부, 호흡기, 장점막계 등의 몸내외부에서 우리몸을 방어하는 1차방어선이다. 특이면역이란 예방접종과 같은 인위적인 방법으로 얻어지거나 ,혹은 유아나 소아시기에 질병을 경험한 이후에 획득되어진 면역을 말한다. 자연면역의 힘만으로 방어를 할 수 없을 경우에는 특이면역계가 같이 방어작용에 나서게 된다.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연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특이면역이 발달함으로써 소양감과 만성적 염증을 반복하게 된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방법은 특이면역의 발동을 억제하기보다는 자연면역력을 높여서 몸의 피부 및 점막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에 있다.
최대한 자연면역력을 높이고 취득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배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서는 등산, 야외활동 등을 통하여 자주 자연과 접하면서 친화력 높이고, 항생제, 면역억제제, 해열제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피부 및 점막의 생태계가 파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특히 출생후 6개월~1년까지의 관리가 중요하다. 초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생후 1년까지는 모태에서 받은 면역력으로 살아가므로 감기 등의 질환이 잘 걸리지 않지만, 걸렸다 하더라도 항생제 등의 사용을 조심함으로써 피부나 점막의 정상세균총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에 부득이하게 항생제를 많이 쓰고 면역력의 취득과정에 균형이 깨어진 아이는 아토피질환에 걸릴 확률이, 아닌 아이에 비해서 약 8배 이상이라는 보고도 있다.
치료의 과정에서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는 다양하다. 자연면역력이 취득되는 단계에서는 자연스럽게 종기, 고름, 다래끼 등의 염증반응과 발열, 통증 현상이 동반하게 된다. 아토피환자는 흔히 감기를 해도 열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즉 자연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감기가 발생해도 열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력 취득과정에서의 발열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열관리를 잘 하는가 아닌가에 따라서 아토피치료의 예후가 많이 달라지게 된다. 열이 나는 동안 잘 견디면 면역취득에 많은 도움이 된다. 더러는 38.5도이상의 고열이 3일이상 지속되거나 몸 전체에 심한 염증반응이 생길 경우도 있게 된다. 이럴 때는 몸에 다른 이상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감염을 치료하도록 항생제, 해열제 등을 사용하여야 하지만, 아닌 경우에는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발열 및 염증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약치료를 해야한다. 피부의 재생능력을 키우고 유해세균의 감염을 막아 줄수 있는 방부처리가 되지 않은 보습제를 사용하고 피부의 산도 PH 5.0 정도로 유지하여 피부를 보호하여야 한다. 치료과정에서 일반적으로 4~6주가 더욱 증상이 악화되는 심화과정이 있는데 이런 과정 뒤에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함도 알아두어야 한다.
운동에 있어서 수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 땀내는 운동은 나쁘지 않으며 사우나 등도 피부의 활동력을 높이므로 해도 된다. 그러나 피부에 진물이 나고 염증반응이 심할 때는 삼가는 것이 좋다. 음식은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김치, 된장, 청국장 등 발효음식을 섭취, 장내 세균환경을 좋게 하자. 특히 아토피를 앓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에는 감기 등을 앓고 약을 투여한 경우에는 유산균이 들어간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면종류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새 옷은 삶은 후 입혀야 하며 섬유유연제 등을 사용하여 옷을 세탁한 경우에는 많이 헹궈내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침저녁으로 실내의 환기를 자주 시키고, 아이를 일찍 재우고 칭찬을 많이 하도록 하자.
아토피 질환의 완치는 한의사의 정확한 예후 판정 지속적인 관리 및 환자와 보호자의 끈기가 필요로 한다. 정상적인 면역력을 취득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2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치료가 되어 피부가 강해지면 재발의 걱정에서 해방 될 수 있는 것이다.
2007.11.17
국전 금종철
한방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목표는 면역체계의 균형을 잡아서 피부의 자생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피부의 면역계를 활성화해서 유해세균을 방어하고 스스로 보습능력을 향상시켜 튼튼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다.
인체의 면역계에는 두가지가 있다. 자연면역계과 특이면역계이다. 자연면역은 피부, 호흡기, 장점막계 등의 몸내외부에서 우리몸을 방어하는 1차방어선이다. 특이면역이란 예방접종과 같은 인위적인 방법으로 얻어지거나 ,혹은 유아나 소아시기에 질병을 경험한 이후에 획득되어진 면역을 말한다. 자연면역의 힘만으로 방어를 할 수 없을 경우에는 특이면역계가 같이 방어작용에 나서게 된다.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자연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특이면역이 발달함으로써 소양감과 만성적 염증을 반복하게 된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방법은 특이면역의 발동을 억제하기보다는 자연면역력을 높여서 몸의 피부 및 점막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에 있다.
최대한 자연면역력을 높이고 취득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배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서는 등산, 야외활동 등을 통하여 자주 자연과 접하면서 친화력 높이고, 항생제, 면역억제제, 해열제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피부 및 점막의 생태계가 파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특히 출생후 6개월~1년까지의 관리가 중요하다. 초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생후 1년까지는 모태에서 받은 면역력으로 살아가므로 감기 등의 질환이 잘 걸리지 않지만, 걸렸다 하더라도 항생제 등의 사용을 조심함으로써 피부나 점막의 정상세균총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에 부득이하게 항생제를 많이 쓰고 면역력의 취득과정에 균형이 깨어진 아이는 아토피질환에 걸릴 확률이, 아닌 아이에 비해서 약 8배 이상이라는 보고도 있다.
치료의 과정에서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는 다양하다. 자연면역력이 취득되는 단계에서는 자연스럽게 종기, 고름, 다래끼 등의 염증반응과 발열, 통증 현상이 동반하게 된다. 아토피환자는 흔히 감기를 해도 열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즉 자연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감기가 발생해도 열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력 취득과정에서의 발열 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열관리를 잘 하는가 아닌가에 따라서 아토피치료의 예후가 많이 달라지게 된다. 열이 나는 동안 잘 견디면 면역취득에 많은 도움이 된다. 더러는 38.5도이상의 고열이 3일이상 지속되거나 몸 전체에 심한 염증반응이 생길 경우도 있게 된다. 이럴 때는 몸에 다른 이상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감염을 치료하도록 항생제, 해열제 등을 사용하여야 하지만, 아닌 경우에는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발열 및 염증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약치료를 해야한다. 피부의 재생능력을 키우고 유해세균의 감염을 막아 줄수 있는 방부처리가 되지 않은 보습제를 사용하고 피부의 산도 PH 5.0 정도로 유지하여 피부를 보호하여야 한다. 치료과정에서 일반적으로 4~6주가 더욱 증상이 악화되는 심화과정이 있는데 이런 과정 뒤에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함도 알아두어야 한다.
운동에 있어서 수영은 피하는 것이 좋다. 땀내는 운동은 나쁘지 않으며 사우나 등도 피부의 활동력을 높이므로 해도 된다. 그러나 피부에 진물이 나고 염증반응이 심할 때는 삼가는 것이 좋다. 음식은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김치, 된장, 청국장 등 발효음식을 섭취, 장내 세균환경을 좋게 하자. 특히 아토피를 앓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의 경우에는 감기 등을 앓고 약을 투여한 경우에는 유산균이 들어간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면종류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새 옷은 삶은 후 입혀야 하며 섬유유연제 등을 사용하여 옷을 세탁한 경우에는 많이 헹궈내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침저녁으로 실내의 환기를 자주 시키고, 아이를 일찍 재우고 칭찬을 많이 하도록 하자.
아토피 질환의 완치는 한의사의 정확한 예후 판정 지속적인 관리 및 환자와 보호자의 끈기가 필요로 한다. 정상적인 면역력을 취득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2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렇게 치료가 되어 피부가 강해지면 재발의 걱정에서 해방 될 수 있는 것이다.
2007.11.17
국전 금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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