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관리

산후풍, 화병, 기미의 관리법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기미

  기미는 직사광선에의 노출, 간장질환, 영양부족, 내분비기관의 질환 등으로 생기며 요즈음에는 피임제의 부작용, 화장품과 기타 화학약품에 의한 오랜기간의 자극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흑갈색의 무늬처럼 얼굴, 이마, 목 같은 곳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며 햇볕을 비교적 덜 받는 눈두덩이나 턱 밑 같은 곳에는 별로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햇볕이 강한 여름에 한층 더 증세가 심합니다. 

특히 기미는 임신중의 부인에게 많이 생기기 때문에 "임신의 마스크"라고도 불리며, 피임제를 사용하는 여성의 30%에서 기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기미는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때로는 남자에게도 생기기도 합니다. 

  기미는 원인질환부터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햇볕으로 인한 것이면 햇볕을 피하고 차광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팥꽃을 짓이겨 잠자리에 들기전에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내는 방법, 율무즙, 창포즙, 귤껍질즙을 내어 자주 바르는 방법, 달걀 노른자와 살구씨 세개를 으깨어 잠자리에 들기전에 바르고 다음날 씻어내는 방법 등이 사용되며, 신선한 야채·과일을 통해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맵고 짠 음식, 홍차, 녹차, 담배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미는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사와 상의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부인과 질환은 간장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간장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기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간장기능의 개선으로 기미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미용에 도움을 많이 줍니다. 또한 자궁의 부속기관에 질환이 있으면 월경불순을 일으켜, 배설되어야할 나쁜 피가 체내에 그대로 머물러 그 독소 때문에 기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생긴 어혈을 풀고 피를 맑히게 되면 기미가 없어집니다.


Copyright 1997 © http://www.kjhani.com